Glen Mhor Whisky
₩48만부터 25개 가격 비교
Glen Mhor는 1892년 John Birnie와 Charles Mackinlay가 설립한 인버네스 소재의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입니다. 칼레도니안 운하와 철도 인근에 건설된 이 증류소는 인접한 Glen Albyn과 함께, 한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인버네스 증류소 군집의 일부를 이루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이후 Distillers Company Limited의 일원이 되었고, 훗날 Diageo와 연관된 포트폴리오로 편입되었습니다. Glen Mhor는 수많은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를 앗아간 업계 전반의 침체기 속에서 1983년 문을 닫았으며, 1986년 부지가 철거되어 원래의 형태로 부활할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Glen Mhor 보틀링은 한정된 재고에서 출시되고 있으며, 공식 릴리즈와 인디펜던트 보틀링이 이 증류소의 개성을 전하는 주된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숙성된 제품에서는 몰트, 꿀, 시트러스, 왁스, 과수원 과일, 은은한 스파이스, 광택 있는 오크 등 하이랜드 특유의 개성이 드러나며, 오래된 캐스크에서는 건과일, 담배, 가죽, 부드러운 열대 과일의 깊은 풍미가 발전하기도 합니다.
Glen Mhor는 현재 '잃어버린 인버네스 몰트' 중 하나로 기억되며, 남은 병이 점점 희귀해질수록 그 명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증류소의 최고 릴리즈들은 단순한 희소성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이제는 대부분 사라진 증류 환경에서 탄생한 하이랜드 위스키의 한 스타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